크라켄, 전년 대비 114% 급성장… 같이 떠오르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인 올해 암호화폐 시장 상황 속에서도 크라켄(Kraken)과 같은 기업은 업계의 수익이 점점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크라켄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지표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크라켄의 분기별 수익은 전 분기 대비 50%,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114% 급증했다. 거래량은 5,619억 달러에 달하며,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총 보유 자산 규모는 593억 달러로,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 필적하는 글로벌 주요 거래소 반열에 올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장세가 단순히 업계 전반의 회복 흐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크라켄만이 이례적인 실적 개선을 기록했으며, 그 배경에는 공격적인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크라켄은 미국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위해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와 스몰 익스체인지(Small Exchange) 등 주요 플랫폼을 인수하면서 직접적인 시장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크라켄은 파생상품 부문에서도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와 웹3(Web3)를 결합한 전례 없는 방식으로 설계된 만큼, xStocks는 출시 수개월 만에 누적 거래량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크라켄의 다음 행보에 쏠려 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기업공개(IPO)다. 크라켄은 올해 초 15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5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의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IPO 시점은 2026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상장에 성공할 경우 크라켄은 코인베이스, 제미나이, 불리시 등과 함께 공개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익 기회를 찾고 있다면 시가총액이 낮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알트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어서 지금 투자할 만한 유망한 알트코인 세 종목을 분석했다.

1. 페페노드 ($PEPENODE) – 가상 채굴로 실질 보상을 제공하는 ‘마인투 언’ 프로젝트

페페노드($PEPENODE)는 일상 투자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으로, 복잡한 장비나 고비용 없이 채굴 경험과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프로젝트다.

기존의 실물 기반 채굴은 막대한 초기 투자금과 유지 비용, 전문 기술을 요구한다. 그러나 페페노드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PEPENODE 토큰을 처음으로 구매하면, 개인 가상 서버룸이 생성되며 채굴이 시작된다.

사용자는 이 공간에 다양한 ‘밈 노드(meme node)’를 배치해 나만의 채굴 환경을 꾸릴 수 있다. 각 노드는 채굴 효율과 보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게임 요소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또한 $PEPENODE의 채굴 보상은 최종 리더보드 순위에 따라 배분되기 때문에 다른 참여자들과의 경쟁도 핵심 요소다. 더 효율적인 채굴 구조를 구성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 있는 페페노드는 조기 투자자들로부터 이미 195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개당 가격은 0.0011183 달러로 책정돼 있어 초기 진입 장벽도 낮다.

총 656%에 달하는 스테이킹 연이율(APY)을 제공하는 등 보상률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자체 가격 전망에 따르면, $PEPENODE는 2026년 말까지 0.0077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700% 수익률에 해당한다. 가상 채굴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합류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PEPENODE에 참여하기 좋은 적기다.

2. 베스트월렛 토큰($BEST) –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베스트월렛 토큰($BEST)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베스트월렛(Best Wallet)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이 지갑은 비수탁형으로, 개인 키를 사용자 본인만 보관하며 철저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암호화 기술, 생체 인증을 포함한 2단계 인증(2FA), 해킹과 피싱 방지를 위한 강력한 보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편의성 면에서도 베스트 월렛은 독보적이다. 앱 내에서 유망한 암호화폐 프리세일을 직접 탐색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업커밍 토큰(Upcoming tokens)’ 섹션이 제공돼, 다음으로 성장할 코인을 찾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

전통적인 암호화폐 지갑은 사용자로 하여금 외부 프리세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지갑을 연결하며, 거래를 승인하도록 강요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이트가 과연 안전한지 불안해하는 사용자도 많다. 이에 비해 베스트월렛의 업커밍 토큰 섹션에 등록된 모든 토큰은 내부 팀이 직접 검토하고 검증한 프로젝트만 포함된다.

$BEST 가격 전망에 따르면, 2030년 말까지 최대 170% 상승해 0.07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BEST는 개당 0.025855달러에 판매 중이며, 프리세일을 통해 이미 1,66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조달됐다. 지금 $BEST를 구매하면 투표권, 수수료 할인, 연 79%의 스테이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오라($AURA) – 바이럴 밈코인으로 더 큰 수익을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고려 중이라면 최근 급부상 중인 인기 코인 ‘오라($AURA)’를 주목할 만하다. 이름에서 나타내듯 $AURA 토큰은 인터넷 밈으로 유행한 ‘오라 포인트(Aura Point)’ 개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간단히 말해, 특정 행동을 통해 얼마나 ‘카리스마’를 얻거나 잃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다면 ‘무한 오라 포인트’를 얻는 셈이다. 조금 터무니없게 들릴 수 있지만, 바로 그 유쾌한 콘셉트 덕분에 $AURA는 밈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5년 6월, 오라는 무려 2만8천% 이상 폭등했다. 그 이후론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약 0.05달러선에서 강한 지지선을 확보했다. 차트상으로는 깔끔한 하강 삼각형 패턴에서 탈출 직전이며, 이 패턴이 깨질 경우 최고가 약 0.24달러까지 재상승할 잠재력이 있어 현재 진입 시 약 160%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URA는 현재 MEXC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