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금 투자 자금이 빠져나오며, 다시 암호화폐 등 고위험 자산 주목도 올라
- $XRP는 2.42달러 부근에서 지지선 형성 중으로, 2.56달러 이상에서 종가 마감 시, 2.63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 보여
- $HYPER, $PEPENODE, $BONK 등 신규 코인, 기존 주요 자산 대체할 고성장 유망주로 부각
$XRP는 월요일 한때 2.50달러선을 넘기며 3% 가까이 상승했다. 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번 상승세의 핵심 원인은 투자 심리 회복이다. 최근 몇 주간 불확실성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몰렸지만, 이날 흐름이 다소 완화하며 암호화폐로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금 가격이 하락하면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이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비트코인 역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더해 $XRP에는 다른 긍정적 요인들도 작용하고 있다.
- 우선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이다. 리플(Ripple)의 대규모 투자 유치는 시장 심리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제 연계형 토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번 조달이 신뢰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또 다른 촉매는 ETF 기대감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ETF 승인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이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 인물로 평가받으며 긍정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잠재적 수혜 토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급등은 순식간이었다. $XRP는 오후 들어 급격히 치솟으며 2.36달러에서 2.53달러까지 단숨에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량도 크게 폭증했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정황으로 해석된다.
이후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XRP는 곧바로 2.42~2.45달러 구간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을 확보한 모습이다.
현 시점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2.42달러 지지선이 견조하다는 점이다. 현재 가격은 2.38달러로 소폭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만약 $XRP가 2.53달러선에서 명확한 종가 마감을 기록한다면, 다음 목표는 2.63달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향후 금과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도 중요한 변수다. 현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XRP의 상승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보인다.
1. 비트코인 하이퍼($HYPER):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프로젝트
비트코인이 갖는 신뢰성과 가치는 누구나 인정한다. 그러나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는 큰 불편 요소로 오래 지적돼 왔다. 비트코인 하이퍼($HYPER)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프로젝트다.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신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접목한 초고속 레이어2 네트워크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생태계에 실질적인 확장성과 실사용 가능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비유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금고에 페라리 엔진을 장착한 셈이다.
특히 $HYPER는 거래 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하는 만큼, 실시간 결제가 필요한 서비스나 디앱(dApp)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정체된 활용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은 더 이상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 점에서 $HYPER는 의미 있는 진화를 보여준다. 빠른 결제, 탈중앙화 금융(DeFi), NF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역동적인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이미 시장의 반응은 뚜렷하다. 사전 판매 단계에서 2,4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별 투자자 중 일부는 한 번에 37만9,900달러 상당을 매수하는 등 이른바 ‘고래’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연 수익률 최대 48%를 제시하는 스테이킹 보상 시스템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HYPER는 ‘캐노니컬 브릿지’를 통해 원래의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레이어2 환경에서 고속 거래를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HYPER의 가격이 2025년 말까지 0.0259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최대 97% 수익률에 해당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2. 페페노드($PEPENODE): ‘채굴하면서 버는’ 신개념 게임형 코인
이른바 ‘밈코인’이란 이름 아래 실체 없는 코인에 지친 투자자라면 페페노드($PEPENODE)가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페페노드는 게임을 통해 채굴 수익을 얻는 ‘마인 투 언(mine-to-earn)’ 구조를 도입하며 기존 암호화폐 시장에 색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복잡하고 전력 소모가 큰 전통 채굴 방식은 더 이상 필요 없다. 사용자는 브라우저 기반의 가상 서버룸에서 자신만의 노드를 구축하고 업그레이드하며 $PEPENODE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다. 게임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디지털 채굴기’가 단순히 작동만 하는 게 아니라, $PEPE와 $PEPENODE를 비롯한 밈코인을 실제로 생성한다는 점이다. 일종의 밈 문화와 수동 수익 창출 모델이 결합한 구조로, 재미와 수익성을 동시에 겨냥한다.
토크노믹스 측면에서도 초기 참여자에게 유리한 구조다. 노드 구매에 사용된 토큰 70%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PEPENODE의 유통량을 줄이며,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사전 판매는 20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기 참여자에게는 최대 674%에 이르는 스테이킹 수익률이 제공되고 있다. 노드 또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후속 진입자보다 유리한 채굴 환경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진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PEPENODE의 2025년 말 목표 가격은 0.0031달러로, 현재 기준 약 178%의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3. 봉크 ($BONK): 솔라나 커뮤니티가 다시 주목한 ‘소셜 밈코인’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봉크($BONK)는 단순한 개 테마 밈코인 그 이상이다. 솔라나(Solana) 커뮤니티에 다시 불을 지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봉크는 대규모 에어드롭을 통한 공정한 론칭으로 시작돼 ‘대중의 코인’이라는 인식을 빠르게 확립했다. 재미와 공정한 분배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솔라나의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BONK는 이상적인 ‘소셜 통화’로 평가된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사용 비용이 낮아 일상적인 거래에 적합하며 핵심은 그 활용도에 있다. 현재까지 솔라나 생태계 내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통합돼 있으며 디파이, NFT 마켓플레이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BONK는 BONK DAO를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거버넌스 구조를 갖췄다. BonkSwap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설립된 Bonk lnc.와 인수 계획도 생태계 성장과 희소성 확보에 대한 장기적 의지를 보여준다.
단기 유행에 그치는 프로젝트와 달리 봉크는 시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하나의 커뮤니티 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금에서 암호화폐로…$XRP 상승에서 알트코인으로 확장중
전통 안전자산에서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흐름 속에 $XRP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지선은 여전히 견고하다. 여러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하이퍼($HYPER), 페페노드($PEPENODE), 봉크($BONK)와 같은 신규 프로젝트들도 각각의 특색 있는 기술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 거시경제 흐름, 규제 이슈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투자자는 투자에 앞서 각 프로젝트의 구조와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본 기사는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