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폴리마켓에 투자… 주목받는 차세대 유망 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하며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그의 투자사인 1789 캐피털도 폴리마켓에 직접 투자했다.

이번 행보는 폴리마켓이 미국 내 복귀를 위해 1억 2,200만 달러를 들여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인수한 데 이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밈코인과 신규 암호화폐 프리세일에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기대감이 확산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주니어가 폴리마켓에 합류하고 투자한 지금, 가장 유망한 암호화폐는 무엇인가’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폴리마켓과 정치, 그리고 크립토의 접점

폴리마켓은 논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플랫폼이다. 2022년 규제 당국과의 합의로 인해 한때 미국 사용자 접근을 차단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활성 트레이더 수는 28만 5,0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트럼프 주니어가 합류하면서 폴리마켓은 예측 시장과 정치 베팅을 더 폭넓은 대중 시장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TRUMP와 같은 밈코인이 월가에서 ETF 편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와 암호화폐 간의 연결고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신규 암호화폐 프리세일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다.

1. 토큰6900 ($T6900) – ‘스핀’ 시대, 유일하게 정직한 자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폴리마켓을 통해 미국인들이 언론과 정치의 ‘스핀(왜곡된 정보)’을 꿰뚫어보도록 돕고자 한다면, 토큰6900($T6900)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그 방식은 더욱 직설적이고 노골적이다.

현재 $T6900은 개당 0.00712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세일 단계에서 이미 270만 달러를 유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실상 ‘S&P 500에 저항하는 자산’으로 과감한 온라인 세대 투자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지수도, 유틸리티도, 부패한 감독 기관도 없다. 오직 날 것 그대로의 ‘무기화된 브레인 로트(Brain Rot)’ 만 존재한다.

2000년대 초반의 향수와 ’69’의 부조리한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국내총생산(GDP)이나 기업 실적을 추종하지 않는다. 거창한 로드맵이나 유틸리티, AI 유행어도 과시하지 않는다.

다만 토큰6900은 밈에 기반한 집단적 착각 위에서 움직인다. 투자 그 자체를 제품으로 포장한다. 전체 물량의 80%는 프리세일을 통해 투명하게 판매하며, 하드캡은 500만 달러로 설정돼 있다. 이름만 거창한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해당 토큰은 스스로 ‘유일하게 부패하지 않는 토큰’이라고 자칭한다.

그러나 바로 이 ‘무(無)’의 정직함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폴리마켓이 정치와 암호화폐 시장을 잇는다면 토큰6900은 혼돈을 기반으로 한 문화와 유머, 자생적 커뮤니티를 무기로 삼아 주목받고 있다.

2. 스노터 토큰 ($SNORT) – 텔레그램에서 무기화된 밈 트레이딩

폴리마켓이 정치와 예측 시장의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면 스노터 토큰($SNORT)은 밈 트레이딩의 본거지가 텔레그램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SNORT는 개당 0.1025 달러에 판매 중이며 프리세일 단계에서 이미 340만 달러를 유치했다.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스노터 봇’을 동력으로 내세운다. 스노터 봇은 솔라나와 이더리움 기반 트레이더들을 위한 최속, 최저 수수료의 텔레그램 전용 트레이딩 봇이다.

스노터 토큰은 텔레그램을 종합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다.

브라우저 탭과 디파이 거래소(DEX)를 넘나들며 복잡한 거래를 할 필요가 없다. 이용자는 단순한 채팅 명령만으로 스왑, 스나이핑, 스톱로스 설정, 상위 지갑 복사 매매, 포트폴리오 추적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트럼프 주니어가 폴리마켓과 같은 투기성 플랫폼에 대규모 배팅을 감행한 지금, 스노터 토큰은 투기성과 실질 인프라가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빠르고 유쾌하며 2025년 가장 실용적인 밈코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3. 페페 언체인드($PEPU) – 투기 시대를 위한 밈코인 전용 체인

트럼프 주니어가 폴리마켓에 대한 베팅 수위를 높이면서 투기는 이제 곁다리가 아닌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 무대로 올라섰다.

페페 언체인드 ($PEPU)는 이러한 문화에 불을 지피기 위해 탄생했다. 밈코인 전용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을 지향하며 밈 에너지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현재 토큰 가격은 단 0.0004817 달러에 불과하지만 이더리움의 높은 수수료와 병목 현상 없이 밈 트레이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2025년 가장 주목할만한 신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회성 유행에 그치는 일반적인 밈코인과 달리 $PEPU는 ‘인프라’ 그 자체가 된다. EVM 호환 체인으로 구축돼 있어 개발자들은 이 플랫폼 위에 토큰, 스테이킹 시스템, 디파이 앱 등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PEPU는 밈 트레이딩을 마치 텔레그램 메시지 보내듯 간편하게 만든다는 목표를 지닌다.

폴리마켓이 예측 시장을 통해 투기 열기를 입증하는 가운데, 페페 언체인드는 밈 트레이더들이 대규모로 이 흐름 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

정치, 예측 그리고 지금 주목할 코인은

트럼프 주니어의 폴리마켓 합류는 정치와 시장, 밈코인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얽히고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새로운 암호화폐와 유망 프리세일 토큰을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토큰6900, 스노터 토큰, 페페 언체인드 같은 프로젝트가 특히 눈에 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강력한 커뮤니티와 밈 에너지를 결합해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 대상으로 평가 받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 되었으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암호화폐 투자 전에는 반드시 스스로 충분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