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를 외교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는 새로운 양자 동맹을 공식화했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 및 채택을 둘러싼 국제적 흐름 속에서 이뤄진 또 하나의 전략적 전환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망한 암호화폐 프리세일 프로젝트들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빌랄 빈 사키브(Bilal bin Saqib) 파키스탄 암호화폐위원회(PCC) 위원장 겸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는 비트코인 채굴과 에너지 자원 활용,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방안, 암호화폐 교육 확대 등 주요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동맹은 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국가 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비트코인을 둘러싼 정책적 공조가 향후 어떤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키스탄 경제지 비즈니스 레코더에 따르면 이번 회담의 결과로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국과 파키스탄 암호화폐위원회(PCC) 간 정식 협력 체계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LOI)가 체결됐다.
비트코인 선도국 엘살바도르… 회담이 주목받는 이유
이번 회담이 국제적 관심을 끄는 이유는 엘살바도르의 독보적인 암호화폐 정책에 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공식 채택한 국가다.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는 정책을 펼쳐왔으며 2025년 6월 기준 보유량은 6197개를 넘어섰다.
한편 파키스탄도 디지털 자산 도입을 향한 뚜렷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빠르게 성장중인 파키스탄 암호화폐 시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키스탄 재무부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연간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약 3000억 달러에 달하고, 활동 중인 사용자 수는 2500만 명에 이르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 채택 국가 중 하나”다.
실제로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파키스탄은 151개국 중 9위를 기록했다.
2025년 들어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전략은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5월 초 정부는 새롭게 출범한 파키스탄 암호화폐위원회(PCC) 수장으로 빌랄 빈 사키브를 임명했으며, 같은 시기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2GW 규모의 전력 공급 계획도 발표했다.
여기에 정부가 처음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장기적인 암호화폐 투자 의지를 명확하게 했다. 글로벌 투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또 5월에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자산 감독기구인 ‘파키스탄 디지털 자산청(PDAA)’을 신설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사키브 위원장은 현재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기준에 부합하는 암호화폐 규제 체계 구축을 비롯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 추진, 산업 전반에 걸친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 발급, 파키스탄 내 웹3 생태계 육성 등 핵심 과제를 총괄하고 있다.
사키브 위원장은 올해 초 “파키스탄은 더 이상 관망하지 않겠다. 우리는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고, 친(親)기업적인 법적 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도권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은행과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고 이에 저항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파키스탄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의 선도국가가 되고 해외 투자 유치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리세일 시장 수혜전망,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 불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확산되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사흘 전에는 12만 300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채택의 수혜는 비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의 몫이 아니다. 최근 윈터뮤트(Wintermute)의 보고서에 다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하는 반면, 일반 투자자들은 중소형 알트코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조짐을 보이면서 이 시장 역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유망한 프리세일 알트코인은 적은 초기 투자로 향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금부터 눈여겨볼 만한 알트코인 3종을 간략히 살펴보자.
1. 비트코인 하이퍼 ($HYPER) – 비트코인의 한계를 넘는 L2 솔루션
블록체인 보안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할 시스템은 없다. 하지만 높은 거래 수수료와 확장성 문제는 여전히 많은 투자자에게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지점을 정조준한 프로젝트가 바로 비트코인 하이퍼($HYPER)다.
$HYPER는 비트코인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적인 레이어2 (L2)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솔라나 가상 머신(Solana Virtual Machine)을 통합해 거래 수수료를 크게 낮추고 초당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HYPER의 토크노믹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총 210억 개의 토큰 공급량 중 30%가 제품 개발에 배정돼 있다. 이는 확장성을 실현하려는 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하는 만큼,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 프리세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까지 이미 316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치됐다. 비트코인 기반 L2라는 개념 자체가 큰 흥미를 끄는 가운데, 높은 스테이킹 보상도 투자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HYPER는 개당 $0.0123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 285%의 수익률로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로 꽤 매력적인 조건이다. 비트코인 하이퍼 구매 및 스테이킹 방법은 $HYPER 전용 구매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프리세일 가격은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HYPER의 가격도 곧 오를 예정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2. 베스트 월렛 토큰 ($BEST) – 글로벌 암호화폐 지갑 시장 공략의 핵심
기관과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고조되면서 코인 지갑 시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미 수익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 이 시장은, 채택이 확산될수록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 흐름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베스트 월렛 토큰($BEST)‘이다. $BEST는 ‘베스트 월렛’ 앱의 프리세일 토큰으로, 오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 암호화폐 지갑 시장 점유율 4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스트 월렛은 이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다각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YC(신원확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수탁형 멀티체인·멀티통화 핫월렛으로, 암호화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겨냥한 설계가 강점이다. 여기에 $BEST 토큰은 보유자에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BEST를 보유하면 거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스테이킹 보상도 더욱 높게 제공된다. 여기에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향후 기능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권한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BEST 프리세일은 1396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으며 순항 중이다. 현재 가격은 개당 0.025345 달러이며, 연 98%의 수익률로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구매 및 스테이킹 방법은 $BEST 전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라이트체인 AI ($LCAI) – 차세대 앱을 위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융합
라이트체인 AI(LCAI)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탈중앙화 시스템의 핵심 토큰이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 설계된 AI 가상머신(AIVM)과, 가치 있는 컴퓨팅 작업에 보상을 제공하는 ‘지능 증명(Proof of Intelligence)’ 매커니즘이 자리하고 있다.
라이트체인 AI는 확장성, 신뢰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직면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인공지능의 연산 능력을 결합해, 실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뒷받침하는 안전하고 공정한 플랫폼을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LCAI 프리세일은 2177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15단계에 걸친 판매를 마무리한 단계다.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마지막 보너스 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이는 고정 가격 0.007125 달러에 $LCAI를 매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연말 랠리 기대감 고조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와 기관들의 우호적 태도가 확산되면서, 코인 시장에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같은 주요 코인 뿐만 아니라 프리세일 토큰들에게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HYPER는 비트코인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으로 초당 처리 속도 개선과 거래 수수료 절감에 초점을 맞춘다. $BEST는 다중 체인과 다국적 통화를 지원하는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베스트 월렛’의 핵심 토큰으로 사용자 혜택과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LCAI는 인공지능 연산 전용 가상머신과 지능 증명 구조를 도입해 실생활 문제 해결형 디앱 생태계를 지향한다.
다만 어떤 암호화폐든 투자에 앞서 반드시 충분한 사전 조사가 중요하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근거와 충분한 조사에 기반해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