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솔라나(Solana, $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 Ontario Securities Commission)는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 이볼브(Evolve ETFs), CI 파이낸셜(CI Financial), 3iQ 등 4개 자산운용사에 해당 상품의 출시를 승인했다.
솔라나 ETF는 실제 솔라나 토큰을 장기 보유하면서 스테이킹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ETF는 기존 이더리움 기반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솔라나 기반 자산이 제도권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솔라나 생태계 내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사전 판매 중인 프로젝트인 솔락시(Solaxy, $SOLX)가 주목 받고 있다.
암호화폐 ETF 경쟁 본격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2024년 1월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된 현물 ETF를 승인했다. 다만, 현재까지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는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제안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는 안건도 보류했다.
이에 비해 캐나다는 해당 분야에서 미국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는 2021년에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한 국가이다.
이 같은 흐름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으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시장의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ETF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 또한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각국 금융당국에는 다양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승인 요청이 다수 접수된 상태다.
미국 SEC는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리플(Ripple, $XRP), 솔라나 등을 기반으로 한 ETF 신청서를 심사 중이며, 홍콩과 호주 또한 자국 내 암호화폐 ETF를 공식 출시하며 경쟁 구도에 합류했다.
솔라나, 가격 반등하여 강세 흐름
최근 ETF 관련 이슈 외에도, 솔라나는 지난 한 달간 기술적 측면에서도 강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 가격은 지난주에만 30% 이상 상승하며 현재 약 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직 사상 최고가인 300달러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단기적인 상승 흐름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솔라나가 이더리움(Ethereum, $ETH) 대비 강세를 보이는 추세는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캐나다 OSC의 분석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비트불(BitBull)은 현재 솔라나의 기술적 패턴이 2021년 이더리움의 흐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 2021년 3월, 이더리움은 약 1,60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당시 지금의 솔라나와 유사한 차트 패턴을 형성했다.
- 이후 이더리움은 3개월 만에 4,5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솔라나 역시 유사한 흐름을 따라갈 수 있으며, 300달러 돌파도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솔라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솔라나가 향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메이저 암호화폐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로 인해 솔라나의 잠재력이 충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그동안 최고의 밈코인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와 멜라니아(Melania, $MELANIA)가 출시된 이후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해당 토큰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자, 신규 투자자들이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유입되었다.
이로 인해 솔라나 네트워크의 확장성 개선 필요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 솔락시(Solaxy, $SOLX)가 떠올랐다.
솔락시, 솔라나 생태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다
솔락시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유틸리티 토큰이다.
솔락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첫 번째 레이어-2(Layer-2) 확장 프로토콜을 구축하여, 메인넷의 거래 처리 부담을 경감시키는 보조 시스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솔락시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일부 거래 요청을 별도의 사이드체인에서 일괄 처리함으로써, 메인넷의 과부하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 처리량을 늘리고, 솔라나가 과거에 자랑한 속도와 확장성을 회복하거나 그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솔락시의 기본 토큰인 $SOLX는 멀티체인 호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더리움의 유동성과 솔라나의 빠른 처리 속도, 낮은 수수료라는 장점을 결합해, 솔라나 생태계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특히 밈코인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SOLX, 차세대 급등 유망 암호화폐로 부상
솔락시는 독창적인 프로젝트 비전으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암호화폐는 수개월 전 사전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유망한 사전 판매 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전 판매에는 일반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고래 투자자들도 참여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초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SOLX 토큰을 사전 판매 가격인 개당 0.00169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SOLX가 2030년까지 0.2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1,800%의 상승률에 해당하며, 차기 유망 암호화폐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솔락시 구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끝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투자자는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투자 조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