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 to trust

How Our News is Made
Strict editorial policy that focuses on accuracy, relevance, and impartiality
Ad discliamer
Morbi pretium leo et nisl aliquam mollis. Quisque arcu lorem, ultricies quis pellentesque nec, ullamcorper eu odio.
2025년 4월 14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만트라($OM)가 하루 만에 90% 넘는 가격 하락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약 6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OM 토큰은 단 몇 시간 만에 0.5달러 이하로 폭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60억 달러가 증발했다. 시장에서는 제2의 루나 사태라는 표현이 빠르게 확산되며 경계심이 높아졌다.
폭락의 원인으로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대규모 포지션이 청상되면서 시장에 매도 압력이 쏟아진 것이 지목되었다. 프로젝트 측은 내부자의 매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관련 데이터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못한 상태다. 일부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을 검토하는 등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5월 21일 만트라가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연 만트라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뢰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만트라 코인이란?
만트라는 실물 자산 토큰화(RWA)라는 개념을 중심에 둔 프로젝트다. 쉽게 말해 부동산, 예술품, 에너지 인프라와 같은 현실 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토큰으로 바꾸어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이러한 자산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 만트라의 핵심 비전이다.
만트라체인은 코스모스(Cosmos)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웹3 개발자들이 규제에 대응하면서도 쉽게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규제 친화적 모듈을 설계하여 전통 금융기관이 참여하기에도 부담이 적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는 초기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DeFi)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이후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하며 독립적인 레이어 1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의 부동산, 금융 파트너십과 함께 구글, DAMAC 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사례도 알려지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만트라의 핵심 토큰인 $OM은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기능한다. $OM을 보유하면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거버넌스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능이나 탈중앙화 앱의 접근 권한을 얻는 데에도 사용된다.
만트라 코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백서,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트라 코인, 5월 21일 업비트 상장
2025년 5월 21일 오후 3시, 만트라($OM) 토큰이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됐다. 이는 만트라가 국내 코인 거래소에 정식으로 입성한 첫 사례로, 시장에 다시 한 번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4월의 대폭락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메이저 거래소 상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비트 상장 직후 $OM의 가격은 약 477원에서 출발해 장중 약 735원까지 급등했으며, 이후 590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만에 20% 이상 상승한 흐름은 사장을 반긴 투자 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 내에서 만트라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다.
상장 초기에는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지만, 이는 신규 코인 상장 직후 흔히 발생하는 흐름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이 $OM 토큰의 회복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은 거래소인 만큼 새로운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비트 상장을 계기로 국내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들의 $OM 접근성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바이낸스, OKX 등 해외 거래소에 의존해야 했지만, 이제는 원화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긴 셈이다.
만트라 코인, 투자자 신뢰 회복 가능할까?
만트라 코인이 업비트 상장을 통해 다시 시장에 등장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는 여전히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4월 대폭락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시 팀과 연관된 지갑에서 대량의 $OM이 매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에서는 내부자 매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강제 청산이 사태의 원인이었으며, 팀과 고문진, 투자자들은 매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나 구체적인 감사 결과는 제시되지 않아 의심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한 당시 만트라의 텔레그램 커뮤니티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점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만트라 공동 창립자인 존 패트릭 멀린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대규모 토큰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실제로 일부 $OM 토큰이 시장에서 회수되어 소각되었으며, 향후 추가 소각도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공급량을 줄여 가격을 방어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감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각 규모나 일정을 포함한 상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커뮤니티와의 소통도 일부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투자자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단순한 유통량 조절을 넘어, 향후 유동성 관리 계획과 내부 감사 구조 등 실질적인 거버넌스 변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안으로 주목 받는 베스트 월렛
이처럼 만트라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신규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단순한 가격 상승 기대보다, 구조적 안전성과 실사용 가능성을 갖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이다.
베스트 월렛은 단순한 암호화폐 지갑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은 이곳에서 자산을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파이(DeFi) 서비스, 크로스체인 거래, 신규 코인 프리세일 참여, 스테이킹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베스트 월렛은 ‘업커밍 토큰’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신규 코인을 조기에 소개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보관 역할에 그치지 않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능동적 암호화폐 지갑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 유틸리티 토큰인 $BEST는 보유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테이킹을 통해 높은 APY를 보장 받을 수 있고, 플랫폼 내 수수료 할인을 받거나 향후 거버넌스 제안에 투표할 수도 있다. 실제로 베스트 월렛 토큰은 사전 판매에서 1,100만 달러 이상의 모금을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결론
만트라 코인은 실물 자산 토큰화라는 비전을 가진 프로젝트이자, 빠르게 성장하던 RWA 기반 코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25년 4월, 하루 만에 90%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의 불신을 한몸에 받았고, 그 충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런 가운데 이뤄진 업비트 상장은 시장 재진입의 신호탄이자, 신뢰 회복의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팀의 소각 계획,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 향후 유동성 관리 등 다양한 조치가 뒤따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구조적 안정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투자 흐름은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며, 베스트 월렛과 같은 대안 플랫폼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지속 가능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가이다. 투자자들은 단순한 기대감보다는 실제 유틸리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선별해야 한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이며,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권유 또는 재정적 조언을 의미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높은 가격 변동성과 시장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투자 전에는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충분한 조사를 진행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