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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비트코인 자산기업이 글로벌 증시에 합류하며, 비트코인($BTC)의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FTSE 러셀의 2025년 9월 반기 리뷰에서 중형주로 상향 편입됐다.
이로써 메타플래닛은 FTSE 재팬 지수에 편입됐으며, 이에 따라 자동으로 FTSE 올월드 지수에도 포함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주요 지수 편입은 전통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BTC) 노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며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ATH) 경신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메타플래닛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아직 $BTC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늦지 않았다.
한편 주목할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비트코인 하이퍼($HYPER)‘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솔라나 기반 레이어2와 ZK 롤업 기술을 활용해 비트코인이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먼저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전략을 짚어본 뒤, $HYPER가 어떻게 비트코인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꾸고 있는지 분석했다.
메타플래닛이란
메타플래닛은 1999년 호텔 운영사로 설립됐으며, 이후 부동산과 투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 관련 기업 자문 서비스를 시작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현재는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삼는 전문 트레저리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후 메타플래닛은 총 18,888 BTC를 확보하며 코인베이스와 테슬라를 넘어섰다. 현재 보유량 기준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자산 기업이다.
현재 메타플래닛의 주가 상승률은 도요타, 닌텐도, 소니 등 주요 대기업이 포함된 도쿄증권거래소 대표 지수인 TOPIX Core 30을 웃돌고 있다. 연초 이후 TOPIX가 7.2% 상승한 반면 메타플래닛은 약 187%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메타플래닛은 오는 2027년까지 최소 21만 BTC 보유를 목표로 삼고 있다.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소유 순위가 5위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미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번 메타플래닛의 투자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기관 자금이 $BTC로 유입되면 개당 가치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직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상승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유망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HYPER)‘를 주목해볼 만하다.
비트코인 하이퍼, 어떤 프로젝트인가
비트코인 하이퍼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 대표 암호화폐로 자리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비트코인은 명실상부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때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에 비해 느린 거래속도와 수수료가 높다는 한계가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활용한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솔루션으로, 거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다. 동시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도입한다.
사용자는 보유 중인 $BTC를 비트코인 하이퍼의 레이어2로 전송해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비트코인 하이퍼의 ‘캐노니컬 브릿지(Canonical Bridge)’가 관리하는 지갑 주소로 $BTC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브릿지가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수탁한 뒤, 이에 상응하는 수량의 래핑된 비트코인(wrapped Bitcoin)을 비트코인 하이퍼 계정에 발행해준다.
이렇게 발행된 $wBTC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처럼 디파이(DeFi) 앱과 상호작용하거나, NFT 거래, 암호화폐 스왑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원래의 $BTC 가치는 사용자 계정 내에 그대로 잠겨 보존된다.
출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ZK-롤업 기술을 통해 원래의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레이어1 네트워크 상의 사용자 지갑으로 되돌려 보내진다.
한편 $HYPER는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서 1,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토큰 가격은 이미 0.012795 달러에 도달했다. 연 93%의 스테이킹 보상도 제공되고 있어 지금이 진입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 $HYPER는 2025년 3분기 종료 전 출시될 예정이어서, 현재 프리세일 단계일 때 서두를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 다음 행보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용 확대는 $BTC의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투자 자산으로서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메타플래닛 역시 2027년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이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는 일본 시장뿐 아니라, Riot, Bullish, Marathon 등 세계 주요 트레저리 기업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주도권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다.
이더리움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쉽게 사라질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 하이퍼($HYPER)는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유력 후보로 꼽힌다.
본 기사는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다.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 앞서 스스로 충분한 사전 조사와 신중한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