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본사를 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463개를 추가 매입하며 약 5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로써 회사 전체의 보유량은 약 20억 달러 규모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비트코인을 쓸어 담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밈코인 상승과 모멘텀 그리고 폭발적인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신생 암호화폐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HYPER)‘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메타플래닛의 행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예리한 투자자들이 차기 투자 대상으로 $HYPER를 주목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메타플래닛, 52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전략을 강화하며 비트코인 463개를 추가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개당 평균 11만 9500달러로, 이로써 총 보유량은 1만 7595개, 즉 약 18억 달러 규모에 달하게 됐다.
도쿄에 본사를 둔 메타플래닛은 전 세계 기업 비트코인 보유 순위에서 전략적 보유 기업 등 대형 플레이어를 바로 잇는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매입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과 엔화 약세 속에서 주주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메타플래닛은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BTC 수익률($BTC Yield)’이라는 지표를 활용한다. 이는 주식 희석에 대비한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율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메타플래닛의 BTC 수익률은 24.6%를 기록했다. 2분기 한정으로는 5237 BTC를 확보하며 무려 129.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당시 가치로는 약 6억 400만 달러 규모다. 과감하면서도 암호화폐 중심적인 해당 전략은 성과를 내며 기업 재무 운영 방식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 비트코인을 가속하는 레이어2
비트코인 하이퍼($HYPER)는 지금까지 구축된 비트코인 레이어2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솔라나 가상머신(Solana Virtual Machine, SVM)을 기반으로 초당 이하의 거래 속도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가스비를 구현한다.
이러한 고성능 인프라는 스마트 계약, 밈코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디파이(DeFi) 서비스를 비트코인 생태계에 직접 도입한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결제, 거래, 온체인 거버넌스, 개발 등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비트코인의 실행 레이어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이 기반을 제공하면, $HYPER는 실제 활용 사례를 뒷받침할 속도와 유연성을 더한다.
출범 초기부터 비트코인 하이퍼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네트워크 간 자산을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HYPER는 네트워크 전반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이다. 거래, 스테이킹, 거버넌스, 토큰 발행 등 모든 영역에서 사용된다. 네트워크는 확장성과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차세대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DAO 설립부터 밈코인 거래까지, 모든 것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빠르고 밈 문화에 최적화돼 있으며 비트코인에 마침내 현대적 감각을 불러넣고 있다.
$HYPER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HYPER의 암호화폐 사전 판매 금액이 이미 7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개당 0.012525 달러에 매수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하이퍼 생태계에서 스테이킹 보상, 에어드롭, 거버넌스 권한, 신규 프로젝트 우선 참여권을 얻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매수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탄탄한 펀더멘털에 초고속 인프라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설계를 결합했다.
시점 또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최근 52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시선이 쏠리면서 단순 보유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속도, 스마트 계약, 그리고 암호화폐 문화까지 결합한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하며 오늘날의 암호화폐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
비트코인의 큰 그림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기업 전략의 일부로 삼으며 보유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의 5200만 달러 매입은 비트코인을 단기적 해법이 아닌 핵심 자산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비트코인 하이퍼는 속도, 활용성, 실질적인 크로스체인 기능을 앞세운 새로운 접근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 계약, 밈코인, 온체인 커뮤니티 등 비트코인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이 두 움직임은 시장 전 계층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관심과 접근 방식이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재정 자문이 아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 전 반드시 충분히 조사하고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