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키웨이 사전판매 개시… AI 밈코인으로 강세장 노린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비트코인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더리움도 상승 채비에 나섰다. 시장 분위기 역시 미묘하게 달라졌다. 다음 불마켓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어졌던 경기 침체 속에서 기대감을 잃었던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른바 ‘문샷(moonshot)’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대다수는 익숙한 종목에 주목하고 있지만 조용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는 ‘밈 코인’이나 ‘개 코인’이 아니다.

실 사용성을 내세운 밈코인 ‘스네이키웨이(Snaky Way, $AKE)‘가 프리세일 단계에 돌입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바이백(자사 토큰 매입) 시스템과 멀티체인 지원, P2E(play-to-earn) 게임 기능까지 갖춘 $AKE는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지속 가능성을 갖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코인 프리세일이 본격 진행중이며, 초기 투자자들은 $AKE를 개당 0.0000942 달러에 매수하고 있다. 이처럼 비교적 낮은 진입가는 초기 참여자들에게 높은 잠재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과열 양상을 보이진 않지만 조심해서 살펴볼 만한 투자 기회인 ‘뱀’이 근처에 있을지 모른다.

스네이키웨이($AKE), 무엇이 다른가

스네이키 웨이 ($AKE) 는 밈코인이자 AI 봇, 그리고 아케이드 게임 요소를 모두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다. 대부분의 밈코인이 이름값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스네이키웨이는 세 가지 영역을 아우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AKE 토큰이 있다. 이름은 ‘snake’에서 ‘sn’을 뺀 형태다. 해당 토큰은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아비트럼(Arbitrum) 등 총 7개의 블록체인에 걸쳐 배포된다. 사용자가 높은 가스비 부담 없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 다양한 네트워크에 걸친 확장은 유저 접근성과 거래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따로 있다. 스마트 계약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토큰 가격이 하락할 조짐을 보일 때 자동으로 바이백(매입)을 실행하도록 설계한 점이다. 이는 마치 토큰 안에 상시 대기 중인 집중 트레이더가 들어 있는 셈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가격 흐름을 24시간 감시하고, 투매 조짐이 나타나면 스스로 시장에 개입해 저가 매수에 나선다. 덕분에 밈코인 특유의 급격한 가격 급락 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뱀을 테마로 한 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참여자는 $AKE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토큰은 게임 아이템이나 토너먼트 참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게임과 토큰의 연결성은 유저 충성도와 생태계 순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즉 단순히 토큰의 급등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용처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 스네이키웨이의 특장점이다. 일종의 ‘플래피버드로 월세를 버는’ 구조와 비슷하지만 날개짓 대신 뱀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방식이다.

$AKE, 지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

현재 $AKE는 개당 0.0000942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소파 쿠션 및 잔돈’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그 가격이 가볍다. 하지만 밈코인 특성상 한 번 불이 붙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암호화폐 시장에 익숙한 투자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상장 초기에 진입한 $DOGE나 $SHIB 보유자들은 각각 30,000%, 800,000%에 달하는 수익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프리세일은 이미 16만 4천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초기부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분위기나 이상에 기대는 취미 프로젝트가 아닌, 명확한 로드맵과 감사를 거친 코드, 합리적인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초기 단계부터 탄탄하게 움직이고 있다.

총 토큰 물량 중 개발팀에 배정된 비율은 단 3%에 불과하다. 해당 물량도 모두 베스팅 조건이 걸려 있다. 신규 코인 프로젝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20% 이상 ‘현금화 목적’ 물량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초기 투자자에게는 전체의 30%를 배정하고, 29%는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다. 밈코인의 생명력이 결국 ‘관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현실적인 배분 구조다.

유망한 알트코인들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의 나머지 분량은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보상, 커뮤니티 이벤트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스테이킹 보상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AKE 초기 보유자들은 연 10,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물론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수치는 점차 조정되겠지만 밈코인에서 복권급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탄탄한 토크노믹스와 멀티체인 지원, 단순 시세 상승을 넘어 실질적 사용처를 제공하는 게임까지 갖춘 스네이키웨이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 유망한 프로젝트로 부상 중이다.

스네이키웨이, 조용히 시장 판도 바꾸나

스네이키웨이($AKE) 프리세일은 현재 진행이 한창이다. 시장 분위기 역시 서서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밈코인 특유의 흥미 요소에 더해, 게임 내 활용성과 AI기반 가격 안정 매커니즘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외형은 가볍지만 해당 토큰의 속은 꽤 진지하다. 장기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염두에 둔 토크노믹스 설계와 개발 역시 그러한 분위기를 뒷받침 한다. 그렇기에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달아오를 경우, 스네이키웨이가 뜻밖의 주인공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밈코인은 대개 ‘타이밍’과 ‘화제성’에 따라 그 생명이 좌우된다. 그러나 스네이키웨이는 여기에 ‘머무를 이유’를 투자자에게 하나 더 더해준다. 단기 급등을 노리는 투기성 자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생태계 내 활용성을 기반으로 반복되는 시장 사이클 속에서 이번 불마켓이 새로운 파충류의 등극을 알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모든 투자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본 기사는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암호화폐 투자는 변동성이 큰 고위험 자산이므로 투자에 앞서 스스로 충분히 정보를 검토하고, 자기 책임에 기반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