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NASDAQ)은 2025년부터 전통 투자와 가상화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6월 7일, 나스닥은 ‘K-8 펀드’라는 새로운 투자 표준 상품을 등록했다. 이와 동시에 ‘나스닥 크립토 미국 결제 가격 지수(NCIUS)’에 새로운 가상화폐 4종이 추가됐다. 그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포함돼 있었는데 여기에 카르다노, 솔라나, 스텔라루멘, XRP 레저 등 총 4종류의 가상화폐가 새로 포함된 것이다.
해당 소식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총자산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내 해당 기록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전해졌다.
이 모든 흐름은 금융 시장이 더 이상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만을 주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여기에 솔라나 최초의 레이어2 솔루션인 ‘솔락시(Solaxy)’와 같은 핵심 업그레이드가 확장성과 안정성을 끌어올릴 경우 그 성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ETF, 왜 주목받나
ETFs(상장지수펀드, Exchange-Traded Funds)는 거래소에 상장된 자산 묶음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해당 자산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이다.
ETF를 이용하면 가상화폐 지갑을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베스트 월렛(Best wallet)‘처럼 사용이 간편한 지갑조차 귀찮고 불편한 개인 투자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ETF는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비트코인($BTC) ETF와 이더리움($ETH) ETF는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각 코인의 가격 급등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수요 증가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비트코인 ETF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를, 이더리움 ETF는 3.13%를 차지한다.
두 ETF 경우 모두 전체 시가총액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수 압력을 불러오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나스닥이 주도하는 다중자산 ETF가 새로 출시된다면 해당 상품에 포함되는 가상화폐(예를 들어 솔라나) 역시 유사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솔라나 생태계, 본격 확장 예고
그동안 솔라나는 Rust 언어로 개발된 단일 검증자 클라이언트에 의존해왔다. 이 클라이언트는 ‘아가베(Agave)’로, 개발사 Anza가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체 지분의 90% 이상이 MEV(검증자 수익 최적화) 기능을 강화한 포크 버전인 ‘Jito-Solana’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긍정적인 흐름으로 현재 여러 경쟁 클라이언트들이 등장하며 검증자 생태계에 다양성이 생기고 있다.
- Jito‑Solana: MEV 솔루션의 원조로 검증자 클라이언트 혁신 흐름의 출발점이 된 프로젝트
- Firedancer: Jump Crypto가 개발한 초고속 모듈형 클라이언트로, 성능 최적화에 초점
- Sig: Syndica가 Zig 언어로 새롭게 작성한 클라이언트로 dApp에서 자주 발생하는 읽기 중심 작업에 최적화
- Paladin: Jito를 기반으로 한 경량화 MEV 포크 버전으로 샌드위치 공격을 방지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P3’ 보호 거래 경로를 도입
- TinyDancer: 모바일 환경을 위한 오픈소스 경량 클라이언트로, SPV 검증, 데이터 샘플링, 사기 방지 기능을 탑재
이들 클라이언트의 등장은 솔라나 생태계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각의 클라이언트가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며 네트워크 복원력, 전문성, 탈중앙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주목받고 있는 밈코인과 신규 가상화폐 사전판매 프로젝트들이 등장한 솔라나 네트워크 위에 향후 더 활발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여기에 ETF 출시 가능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맞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솔라나 최초의 레이어2 솔루션, 솔락시(Solaxy)다.
솔락시 ($SOLX): 다운타임 없는 솔라나 첫 레이어2 솔루션
지금까지 투자자들이 솔락시 ($SOLX) 프리세일에 4,600만 달러(약 630억원)를 투자한 이유는 분명하다. 솔라나 거래 실패나 네트워크 혼잡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레이어2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 올린 것이다.
차세대 솔라나 생태계를 이끌 프로젝트에 초기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솔락시 구매 가이드를 참고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SOLX 토큰 가격은 0.00175 달러이며, 솔락시 가격 전망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0.025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약 1,300%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나스닥 상장 계기로 솔락시 핵심 금융 자산으로 도약
솔라나가 나스닥 가상화폐 지수에 포함되고 ETF 출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기관 투자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솔락시(Solaxy)의 등장이 더해지며 솔라나는 더 이상 단순히 ‘빠른 블록체인’에 머무르지 않고 가상자산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솔락시 프리세일 종료까지는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초기 진입 기회는 빠르게 닫히고 있다. 다만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더라도 투자에 앞서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 기사는 어디까지나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